카테고리 없음

중국진출 연애인 `회당 최소 3억` 개런티!

넘버원1 2021. 5. 12. 22:57

 

 

 

 

 

 

전 세계에 방탄소년단을 위시한 한류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드라마, 게임 등  각종 한국산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년 전만 해도 한국 연예인들은  바로 옆 나라인 일본에 진출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했습니다.  그 결과 가수로는 보아, 동방신기가 일본 진출의 문을 열었고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 열도를 휩쓸었습니다.

 

 

 

 

 

 

 

 

 

 

 

최근 히트작을 낸 배우들의 한국 방송 출연이 뜸해지고 있습니다. 드라마  ‘상속자들’, ‘별에서 온 그대’로 일명 ‘대박’을 터뜨린 김수현, 이민호 등 배우가  대표적입니다. 이들은 한국 방송에서는 뜸한 활동을 보였으나 중국에서는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포착되었습니다.

 

 

 

 

 

 

 

 

 

 

 

과거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사라진 아이돌 그룹도 중국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논란 이후 한국 활동을 완전히 접고 중국에서 활동을  이어간 걸그룹 티아라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중국의 드라마 제작비는 2012년에서 2017년까지 무려 700% 이상 급증했습니다.  제작비 급상승의 이유로는 중국 연예인들의 몸값이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엑소를 탈퇴한 루한은 중국 드라마 ‘택천기’ 출연료로 무려 197억 원을 받았습니다.

 

 

 

 

 

 

 

 

 

`매일 듣는 노래` 이후 종적을 감춘 가수 황치열 역시 중국판 `나가수`에 출연해회당 3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습니다. 국민 MC 유재석의 회당 출연료가 2500만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임을 알수 있습니다.

 

 

 

 

 

 

 

 

 

 

중국의 높은 출연료는 막대한 인구수의 영향이 큽니다. 중국 인구수는 2018년  기준 약 14억 명입니다. 인구가 많은 만큼 방송 하나, 광고 하나의 파급력이 수백 배,  수천 배에 달하죠. 1000만 관객이면 대 흥행했다고 보는 한국의 영화 시장과 달리  중국은 누적 1억 뷰를 돌파한 영화를 두고 최악의 성적이라고 평가할 정도입니다.  시장 규모 차이가 큰 만큼 출연료도 크게 차이 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입니다.

 

 

 

 

 

 

 

 

최근에는 연예인들이 다시 한국활동을 늘리는 추세입니다. 중국정부가 출연료 에 제한을 걸었기 때문 입니다. 중국 당국은 2018년 영화와 드라마 심지어 인터넷  시청각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배우,게스트의 출연료를 전체 제작비의 40%로  낮췄습니다. 또 전체 출연료 중 주요 배우의 출연요를 70%로 제한했습니다.

 

 

 

 

 

 

 

 

 

 

 

정부 규제에 업계도 뜻을 모았습니다. 제한 없이 지급하던 회당 출연료를 세금  포함 약 1.7억 원 미만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인데요. 전체 출연료 또한 약 86억  원으로 제한했죠. 회당 출연료 제한은 1.7억 원 미만이지만 실제 주연배우들의 출연료  상한선은 회당 6800만 원으로 급락했습니다. 

 

 

 

 

 

 

 

 

 

 

단순히 출연료만 본다며 차이가 이전보다 크게 줄어든 셈입니다. 그래서 인지 다시  한국 방송으로 복귀하는 연애인들이 많아 질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