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SNS 스타 제이미 추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25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세상에서 명품백이 제일 많은 여자’로 불리는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수천만 원에 호가하는 에르메스의 버킨백을 온갖 종류로 인증해 스타가 됐습니다.
그녀는 보기와는 다르게 두 자녀를 둔 45살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중국인 아버지와 인도네시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추아는 수많은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럭셔리 삶을 보여주고 있는데, 사실 그녀의 배경이 정말 영화 같다고 합니다.
1994년, 제이미 추아는 싱가포르 항공 스튜어디스로 일하던 중 인도네시아 재벌 누르디안 쿠아카를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되었는데, 15년 뒤 이혼을 하고 지금까지 꿈같은 생활을 하고 있죠. 다음은 재벌과 이혼 후 평생 매월 4억 원을 받고 초호화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혼 당시 제이미는 남편에 이혼 조건으로 월 45만 달러(5억 1200만 원)를 요구했지만 싱가포르 법원에 의해 위자료는 매월 33만 달러(3억 7500만 원)로 책정됐습니다. 매달 억대의 위자료를 받게 된 그녀는 그 돈으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해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싱가포르에서 아들 클리블랜드, 딸 칼리스타와 함께 넘치는 부로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17세 때부터 싱가포르 항공 스튜어디스로 일하던 제이미 추아는 3년 뒤, 스무 살이 되던 해에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인도네시아 재벌 누리디안 쿠아카를 만났고 그녀의 인생은 180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올해 47살인 제이미는 몸매와 피부 관리비로 매달 약 1000만 원을 쓰며 젊음을 유지합니다. 종종 10대인 딸과 자매로 오해를 받을 정도입니다. 하나당 수천만 원이 넘어가는 명품 에르메스의 버킨백과 켈리백은 200개 이상 모았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명품 가방과 구두로 가득한 방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세상에서 명품백이 제일 많은 여자’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앞서 추아한테 두 명의 자녀가 있다고 했는데, 바로 20살의 딸 칼리스타와 24살의 아들 클리블랜드입니다. 칼리스타는 엄마를 닮아서 그런지 한 미모 하죠. 제대로 된 금수저로 태어난 칼리스타는 엄마 못지않게 럭셔리 쇼핑과 초호화 삶을 즐긴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돈 많은 여성들과는 달리 슈퍼카에도 관심 많은 추아는 자신이 직접 모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벤틀리 컨티넨탈 GT 컨버팁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아들 생일로 2억 원에 가까운 레인지로버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4월부로 추아는 자신의 고유 브랜들인 'Luminous1'이라는 뷰티 코스메틱 라인을 출시했습니다. 물론 자기 자신을 전속 모델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추아는 매달 들어오는 거액의 위자료와 브랜드 수입으로 에르메스를 비롯한 명품 브랜드 제품들을 소비했습니다. 신상품은 물론 세계에서 희귀한 제품들을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제품과 스케일에 많은 구독자들이 흥미롭게 그녀의 영상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울, 집 공개, 럭셔리한 여행 등 독보적인 콘텐츠로 현재 약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입니다.
현재 추아는 12살 연하의 남자친구 테렌스 고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들 클리블랜드와 9살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요, 그의 직업은 변호사이며 `인스타그램 남편` 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혼 후 더욱 화려한 삶을 들기고 있는 제이미 추아는 자녀들이 본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단 독립성을 키우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만큼 사업가 유튜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듯 합니다.